베인캐피탈, 영종도 인스파이어 카지노 리조트 인수
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이 인천 영종도의 초대형 복합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갖게 됐다.
모히건의 한국 지사인 인스파이어가 약 2억 7,500만 달러(약 3조 9,935억원)의 대출을 불이행한 후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의 지배 지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.
인천공항 북측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2023년 11월 부분 개장에 이어 2024년 2월 공식 개장했다.
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미국의 모히건사가 9600억원 등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64개 크기의 46만1661㎡에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1만5000석의 국내 최초 다목적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, 4000명 규모의 수도권 최대 연회장 및 컨벤션, 돔형태의 실내 물놀이장, 2만4000㎡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등을 갖췄다.
작년 1월 이후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2,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9월말까지 2,654억의 순손실을 기록하였고, 2024년 회계연도에 약 1,5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.
1984년 설립된 베인캐피탈은 세계를 선도하는 사모 투자 회사 중 하나로 4개 대륙에 24개의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, 1,8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, 약 185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.
한국에서는 소비재, 기술, 헬스케어,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POST: 18 Feb 2025 15:24 – 카지노사이트 위키 편집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