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, 11월 카지노 매출 261억원 기록, 카지노 누적 순매출 전년 대비 2배
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프로모터인 롯데관광개발의 11월 카지노 순매출은 전월 대비 7.8% 증가한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월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밝혔다.
지난해 같은 시기 카지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.5% 증가하였으며, 국경절 특수가 있었던 지난 10월달 매출 242억원보다 7.8% 증가한 수치다.
별도의 수익 발표에 따르면 11월 카지노 방문객 수는 전월 대비 4.0% 감소한 35,812명이었지만,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.4% 증가했다.
롯데관광개발의 11월 호텔 매출은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.2% 증가했다.
올해 첫 11개월간 카지노 매출은 2,711억원으로 전년 동기(1,381억원) 대비 96.3% 증가했다.
대부분 테이블 게임에서 발생했으며,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.8% 증가한 수치다.
개장 11개월 동안 게임기 매출은 167억 2,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.0% 증가했다.
11월 30일까지의 호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.7% 감소한 791억원으로 집계되었다.
고객이 테이블 게임용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인 롯데투어의 11월 카지노 테이블 감소액은 1,33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.9%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.9% 증가했다.
2024년 첫 11개월 동안 이러한 감소액은 1조 3,8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.6% 증가했다.
롯대관광개발은 도쿄~제주 직항 재개 이후 일본 방문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, 중국의 무비자 정책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비중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호텔과 카지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.
실제로 카지노의 경우 일본 방문객은 지난 11월 전달에 비해 59% 급증한 것은 물론 드롭액도 52% 늘어나는 등 일본 VIP들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.
한편,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9일 83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며 기존의 단기 차입금을 전부 장기 차입금으로 전환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면서 연간 200억원 수준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.
POST: 03 Dec 2024 11:45 PM – 카지노사이트 위키 편집부